
매일 아침 써봤니?’는 김민식 PD의 에세이집입니다. 저자는 MBC 드라마국 PD이자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 중입니다. 매일 블로그에 글을 쓰는 블로거이기도 합니다. 그런 그가 어떻게 하면 글쓰기를 잘할 수 있는지 알려주고, 또한 왜 써야 하는지 이유를 설명하기도 합니다.
매일아침 써봤니 줄거리
‘매일 아침 써봤니?’ 저자는 블로그 글쓰기를 통해 매일 꾸준히 무언가를 하는 습관을 들였고, 그로 인해 많은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과정을 통해 새로운 꿈을 꾸게 되었고, 현재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유튜브 채널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나는 누구인가?”라고 묻기 전에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라고 물어보라고 합니다. 자기 정체성이란 남이 규정해 주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이런 물음으로부터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누군가로부터 받은 명함이나 타이틀보다는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찾아내고, 이를 위해 하루하루 조금씩이라도 실천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평생 성장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1장에서는 재미없는 일을 하며 살기엔 인생이 너무 길다는 주제로 어떤 일을 하면서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일하는 것과 노는 것의 조화가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있으며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가 중요하다고 하고 있습니다. 2장은 쓰기에서 시작된 능동적인 삶에 대해 말해줍니다. 수동적인 컨텐츠 소비자에서 능동적인 창작자가 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3장에서는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얻을 수 있는 이점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단순히 금전적 가치가 아닌 꿈을 위한 블로그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4장은 매일같이 글을 쓰는 힘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조금 부족하더라도 꾸준히 쓰는 것이 중요하고 끈기가 재능을 이길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합니다. 5장은 매일의 기록이 쌓여 비범한 삶이 된다는 점을 알려줍니다. 매일 쓰는 기록을 통해 다양한 것을 얻을 수 있고 삶을 더 풍요롭게 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줍니다. 6장에서는 글을 씀으로써 매일을 기록하고 보이지 않던 것을 볼 수 있는 인생을 얻을 수 있었다는 점을 이야기합니다.
저자 김민식 소개 및 책의 주요내용
‘매일 아침 써봤니?’는 김민식 PD의 블로그 글쓰기 노하우를 담은 책입니다. 저자는 MBC 드라마국 피디로서 많은 작품을 연출했으며, 현재는 자유기고가로 활동 중입니다. 또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했습니다. 그런 그가 매일같이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이유는 바로 행복해지기 위해서입니다. “나는 왜 사는가?”라고 물었을 때, 돈이나 명예보다 먼저 떠오르는 대답은 아마도 ‘행복하게 살고 싶다’일 것입니다.
저자는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가 중요하다고 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려서 공부를 못했다고 자신의 능력을 포기 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어른이 되고보니 인생에서 재능보다 더 중요한 건 끈기라고 합니다. 하겠다고 마음먹은 일은 끝까지 밀고 나가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어려서 공부에서 끈기를 발휘하지 못하는 건 그것이 내가 정한 목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매일 블로그에 글 한 편을 올리겠다고 마음먹는 건 나 자신과의 약속입니다. 주위의 기대가 아니라 나 자신의 욕망에 부합하는 일이기에 끈기를 발휘 할 수 있다고 저자는 언급합니다.
저자는 요즘 블로그를 통해 하루하루 나의 삶을 응원하며 자신에게 동기부여를 한다고 합니다. 자랑하고 싶은 자신의 모습을 블로그를 통해 세상에 알립니다. 자신을 칭찬하고 토닥여줍니다. “이런 책도 읽었어? 와, 너 멋지다”, “이야, 자전거 타고 춘천까지 갔다고? 끝내주는걸?” 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그러면서 조금씩 인생이 즐거워지고 표정이 밝아졌다고 합니다. 블로그에서 자랑하고 싶은 일로 하루를 채우려고 노력합니다. 독서나 여행, 영화 감상 등이요. 그러다 보니 어느새 삶이 즐거워졌다고 하였습니다. 저자는 블로그는 언제 어디서나 내 곁을 지켜주고, 나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든든한 친구라고 언급합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평소에 꾸준히 무언가를 하는 걸 잘 못하지만 그래도 최소한 일주일에 두 권 정도는 읽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사실 작년까지만 해도 이런 습관이 없었습니다. 그저 재미있는 책만 골라 읽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무리 읽어도 남는 게 별로 없었고 뭔가 허전했습니다. 그래서 좀더 삶에 도움이 될 만한 책들을 찾아서 읽어보고 조금씩 변화가 생겼습니다. 우선 읽는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예전에는 1시간 동안 50페이지를 겨우 읽었는데, 요즘은 30분이면 100페이지를 읽을 수 있어 졌습니다. 덕분에 자투리 시간에도 틈틈이 책을 읽을 수 있어 좋아졌습니다. 또 하나 좋은 점은 바로 쓰기 능력이 향상되었다는 것입니다. 원래 일기나 독후감을 쓸 때면 늘 막막했는데, 이젠 어느정도 써나갈 수 있게 되어서 확실히 이전보다 많이 성장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매일 블로그를 써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쓰기는 나와 타인 사이의 소통 수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잘 쓰기 위해서는 많이 읽고 써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요즘 시대에서는 SNS(Social Network Service)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사진 및 동영상 촬영 기술 역시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뛰어난 기능을 가진 카메라라도 직접 보고 느끼는 감동만큼은 전달하기 어렵습니다. 반면에 글로 표현된 메시지는 눈에 보이지 않는 감정까지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글을 쓰는 것은 수많은 사진과 영상 기술이 발전하더라도 여전히 필요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평소에 꾸준히 일기를 쓰거나 메모를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뿐만 아니라 주변 사물 혹은 사건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는 연습을 하고 이 것을 글로 표현하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소재가 떠오를 것이며, 창의력은 거창한 데서 나오는 게 아니라 사소한 곳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소중한 기억들을 하나씩 꺼내어 글로 적어보고자 합니다.
'책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부자의 그릇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0) | 2023.03.23 |
|---|---|
| 실전투자의 비밀 줄거리, 주요내용, 느낀점 (0) | 2023.03.23 |
| 마흔의 돈 공부 줄거리, 인상 깊었던 내용, 느낀점 (1) | 2023.03.23 |
| 부동산투자수업 기초편 줄거리, 주요내용, 느낀점 (0) | 2023.03.23 |
| 클루지 줄거리, 주요내용, 느낀점 (0) | 2023.03.22 |